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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세관(세관장 김용현)은 지난 29일 회의실에서 제주지역 경제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규제개혁 추진과제 발굴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세관에 따르면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통해 제주지역 경제활성화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세관차원의 규제개혁 추진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워크숍에서는 수출입 업체의 통관 애로 해소 및 면세점 관련 규제완화 부문 등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세관은 워크숍에서 발굴한 과제중 자체 시행 가능한 과제는 즉시 시행하고 법규 개선이 필요한 과제는 제도개선 과제로 본청에 건의할 예정이다.
김용현 제주세관장은 "기업 현장에서 고객이 느끼는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 기업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말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규제개혁에 중점을 두고 세관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