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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세무서(서장 김만호)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달 초부터 매주 화요일을 자원봉사활동의 날로 지정하고 세무서 이미지 제고 및 지역사회 관계 강화에 나섰다.
1일 성북서는 1회성 봉사활동 차원이 아닌 지속성이 있는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기쁨과 행복을 느끼고 아울러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기는 세무공무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자원봉사의 날을 지정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성북서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각 과별 자원봉사활동 인원을 구성,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관내에 소재한 성북시각장애인복지센터에 나가 배식활동과 현장업무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성북구청과 영락모자원 등과 협의해 관내 모자가정 또는 소년·소녀 가장 중에서 후원대상자를 추천받아 경제적 자립을 도울 수 있도록 추진하는 한편 북한산국립공원 자연보호활동에도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김만호 서장은 "섬김의 자세와 이웃사랑에 대한 실천을 바탕으로 공공기관으로서의 세무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자원봉사활동의 날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처럼 지속성이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공동체의식과 참여의식 또한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