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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회 회장 선거에서 첫 번째 소견발표자로 나선 이창규 후보는 다음 달부터 교체되는 세무사사무소 회계프로그램 교체에 따른 비용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보수덤핑으로 인해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는 세무사 업계의 안정을 위해 '보수 제값 받기 추진위원회'를 구성, 세무대리 표준보수에 관한 연구용역과 공청회 |
이 후보는 "더존에서는 그 동안 세무사사무소에서 사용하던 회계프로그램에 대하여 업그레이드를 중단시키고 6월부터는 새로운 회계프로그램을 공급할 예정"이라며 "이 경우 기본 40만원에 PC 한 대당 10만원을 추가로 받는 것은 독점적 지위에 있는 기업의 횡포"라며 이 같이 지적했다.
그는 또 "세무사 사무소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무소직원에 대한 급여실태를 조사해 '경력별 급여표'를 만들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유료로 실시하고 있는 회원희망교육을 무료교육이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수입금액이 일정금액미만인 신규 회원에 대해서는 회비를 일정기간 유예해주는 제도를 도입하는 한편 회원 및 직원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경력직원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직원양성(고용보험환급)교육을 경력별과정과 전문과정 등으로 강화하여 경력직원을 양성토록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