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회장은 6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소재 한화 63시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세무사회 정기총회 인사말을 통해 이같은 속내를 밝혔다.
송 회장은 "지방회 독립은 한국세무사회를 대표하는 대외업무와 제도개선은 본회에서 전담하고, 회원에 관련된 내부업무는 지방회에서 맡아 권한과 책임을 분명히 하자는 것인데 임기내 지방회 독립을 이루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세무사법개정(안)이 국회에 상정된 것은 총 3번이지만 모두 법사위원회에서 무너졌다"며 "차라리 지방회 독립이 아닌 지방회에 대한 조직개편이라는 말을 사용했다면 분명 통과됐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