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를 이끌 회장선거가 내달로 바짝 다가왔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6월1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정기총회와 함께 회장단 선거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선거에서는 내달 9일 임기가 끝나는 서태식 회장의 뒤를 이를 회장과 수석부회장, 그리고 감사 2인 중 임기가 끝난 이징훈 감사의 후임자를 선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회계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실시하며 등록된 후보자들은 오는 6월 9일 자정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아직 후보등록이 시작되지 않은 현재 권오형 現공인회계사회 수석부회장과, 정기영 前회계기준원장, 주인기 現공인회계사회 부회장(국제) 등이 출마의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회장으로 선출되면 비상근 부회장 2인을 지명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