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진흥원은 영세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배양시키기 위해 20일부터 '소상공인 경영개선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진흥원은 올해 총 155차례에 걸쳐 2만4천여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경영마인드 및 친절서비스에 관한 기초교육, 틈새시장과 소비자 구매패턴 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한 업종별 전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문교육 중 음식업의 경우 계절별로 차별화한 메뉴개발, 성공사례 현장답사, 손님을 줄서게 만드는 방안 등에 대한 교육이 3일 동안 진행된다.
생계유지수단은 가게를 비워두고 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영세 소상공인은 'e-러닝 교육시스템'을 통해 가게에서 편하게 교육을 받을 수도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지난해 교육 참가자의 90.2%가 사업운영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며 "중소기업청은 전문교육 이수자에게 소상공인 정책자금 우선지원 등 혜택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종합정보시스템(www.sbdc.or.kr)을 참조하거나 전화(☎ 042-363-7731∼3)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