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양세무서(서장 최종만)는 11일 조성규 중부지방국세청장과 심재철 국회의원, 이필운 안양시장 및 관내 주요기관장 등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신축 기공식을 가졌다.
중부청에 따르면 동안양서 새 청사는 안양시 행정타운 내에 위치하고 있어 다른 유관기관과 연계해 업무를 보는데 편리할 뿐 아니라 지하철 4호선 평촌역 등이 근처에 있기 때문에 납세자는 물론 종사직원들의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또 중부청은 동안양서는 새 청사를 마련함으로써 21세기 정보화 시대에 걸맞는 선진세정 터전으로 자리 잡아 날로 증가하는 안양ㆍ의왕ㆍ과천지역의 세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보다 수준 높은 납세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중부청 관계자는 “새 청사는 내년 10월에 준공할 예정이며, 대지면적 3438.9㎡, 건물연면적 5961.31㎡, 지상5층 지하1층 건물로 주차공간은 80대를 확보하고 있다”며 “총사업비 93억8400만원을 들여 약 1년 5개월간 공사를 하게 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