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분야-12명), 관서별-62명) 등
국세청은 올 상반기 모범공무원으로 업무분야 및 관서별 유공공무원 74명을 선정했다.
18일 국세청은 지난 달 서울지방국세청 등 6개 지방청과 일선세무서 직원을 대상으로 모범공무원을 추천받은 결과 업무분야별 유공공무원 12명, 관서별 유공공무원 62명 등 총 7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모범공무원은 국세경력 5년 이상의 6급 이하 공무원 중 ▲납세자 신뢰도 제고 등에 크게 기여한 자 ▲재정수요 확보 등 소관업무 집행에 공적이 큰 자 ▲조직 및 개인에 대한 성과평가 결과를 적극 반영, 객관적으로 검증된 성적우수자 등이다.
또한 창의적·열정적으로 헌신한 각 업무 분야의 리더를 발굴·포상하는데 중점을 두는 한편 관서별 나눠먹기와 연공서열에 의한 추천은 최대한 배제토록 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업무 및 관서별 모범공무원은 본청 국·실장 및 지방청장 추천을 받아 국세청공적심의회의 심의를 거친 후 행정안전부에 최종 추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국세청은 앞으로 상·하반기 포상자 선발시 지방청별 납세자 신뢰도 평가 순위에 따라 선발인원을 확대 또는 축소할 계획"이며 "아울러 성과평가 결과를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