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19일 무역관련 지식재산권 보호협회(TIPA)와 공동으로 '지식재산권 보호 UCC(사용자제작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일반국민들이 직접 참여해 위조상품이나 불법복제품 등 지재권침해의 폐해를 알리고 지재권보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기획됐다.
응모기간은 오는 7월1일부터 8월30일까지이며 각종 영상기기(캠코더, 디지털카메라 등)로 촬영된 5분이내의 동영상파일을 TIPA 사무국(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한국관세사회 3층)에 우편이나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응모주제는 위조상품, 불법복제물품의 범람으로 인해 국가신인도가 추락하고, 개인의 창의력 저하로 경제발전을 저해하며 국민의 건강이 위협받는 등의 지재권위반폐해를 내용으로 각종 아이디어로 표현하면 된다.
우수작에 대해서는 최우수상 200만원 등 총 55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품이 주어지며 자세한 내용은 관세청(www.customs.go.kr) 또는 TIPA 홈페이지(www.e-tip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