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22일 프리미어 오토 모티브그룹코리아에서 수입해 판매한 볼보 XC70 D5 및 C30 승용차 4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생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XC70 D5는 에어백을 컨트롤하는 소프트웨어가 불량해 측면 및 커튼식 에어백이 본래 의도대로 전개되지 않을 수 있고, C30은 후축 륜 허브 볼트 길이가 짧아 차축에서 바퀴가 분리될 수 있는 결함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상차량은 2007년 11월 21일부터 2008년 3월 19일까지 생산·수입된 XC70 D5 40대와 2008년 1월 28일부터 2008년 1월 30일까지 생산·수입된 C30 3대 등 총 43대로, 23일부터 프리미어 오토 모티브그룹코리아 협력정비공장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 프리미어 오토 모티브그룹코리아 고객센터 02-3785-38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