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 30일 공공기관 국제회계기준 도입 세미나 개최

기획재정부는 오는 30일 서울 서초동 한전 KDN 대강당에서 '공공기관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방안 제1차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재정부는 24개 공기업에 대해서는 상장기업과 동일하게 2011년까지, 80여개 준정부기관은 2013년까지 국제회계기준을 도입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이번 세미나를 통해 현재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공기업 사례를 공유하기로 했다.

세미나는 김완희 경원대 교수의 사회로 최규연 재정부 국고국장이 '공기업의 IFRS 도입 중요성 및 전망'에 대한 기조연설을 맡았고, 김찬홍 한국회계기준원 상임위원이 'IFRS핵심 이슈와 최근 동향'에 대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전력공사와 수자원공사, 가스공사 등의 IFRS도입 사례도 각각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