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4일부터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나를 알리는 사진전시회'를 실시했던 구로세무서(김만호 서장)가 이번에는 화단 및 직원 쉼터를 마련해 '행복한 직장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16일 구로세무서에 따르면 구로서는 지난 8일 김만호 서장을 비롯한 총무과장 및 각 직급별 대표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본관 뒤편에 마련된 화단 및 직원 쉼터의 테이프커팅식을 가졌다.
이번에 마련된 직원 쉼터는 구로서 혁신자율위원회 안건으로 상정·의결된 후에 김만호 구로세무서장이 적극적으로 나서 예산을 배정받아 진행된 것으로 총 2주간의 공사 끝에 완성됐다.
이날 커팅식행사에 참가한 한 직원은 "그 동안 세무서 내에 마땅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부족했는데 큰 예산을 들여 조성한 만큼 직원 모두가 편안히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만호 서장은 "행복은 멀리있는 것이 아니며, 바로 지금 존재하는 장소, 시간 , 사람을 소중히 생각해야 한다"고 말하고 "이번 휴식터가 그런 행복을 조성할 수 있는 장소로 발돋음 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직원들이 널리 이용할 것을 권장했다.
구로세무서는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직원 쉼터 만들기 이외에도 '나를 알리는 사진전시회', 세무서 각층에 그림전시,배우자 및 부모님에게 축전 보내기 등의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