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조세연구회(이사장 정구정)는 오는 18일 오후 1시 한국세무사회관 4층 강당에서 한국세무사고시회와 함께 '납세협력비용의 실태와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대안' 이라는 주제로 조세포럼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이계원 조선대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황정훈 기획재정부 조세특례제도과장, 김 진 조세연구원 연구위원, 김병일 강남대 교수, 김정식 세무사가 토론자로 나선다.
조세연구회는 지난해 국세청이 한국조세연구원에 연구용역을 의뢰해 납세협력비용이 과대하다고 발표한 것이 왜곡됐다는 점을 입증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조세연구회는 조세제도 및 조세행정의 민주적 합리적 발전을 위한 비판과 정책 건의를 위해 대학교수와 조세전문가로 구성된 학술 단체로서 기획재정부의 인가를 받아 설립된 사단법인체다. 그동안 이주성 전 국세청장이 이사장을 맡아오다가 지난해 가을 정구정 전 한국세무사회장이 이사장을 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