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신임 상근부회장에 이동근씨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에 이동근 前 지식경제부 무역투자실장(사진)이 사실상 내정됐다.

서울상공회의소는 24일 서울 남대문로 상의회관에서 정기의원총회를 열고 신임 상근부회장에 이동근씨를 임명하는 신임부회장 임명동의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관례에 따라 서울상의 상근부회장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직을 맡게 되기 때문에, 오는 26일 열릴 대한상의 의원총회에서 이동근 부회장의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임명안도 통과될 예정이다.

신임 이동근 상근부회장은 1957년 서울출생으로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3회에 합격, 통상산업부 산업표준과장, 산업자원부 자원기술과장·기획예산담당관·산업정책국장·감사관 등을 거쳐 현 정부에서는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실장과 무역투자실장을 역임한 관료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