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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살리는 선대위' 첫 화두는 '청년'과 '당원'

조세일보 | 조문정 기자 2021.12.0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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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강력한 국정운영 동력은 당원... 청년은 국정의 동반자"

김종인, '시장선거 승리요인' 검토와 '일사불란한 선대위' 주문

김병준 "李 국가주의·포퓰리즘 vs '국민·나라 살리는 대안' 보여주자"

이준석 "민주당, 따라올 테면 따라와라... '구조적 모순'에 다리 찢어져"

김기현 "李, 예산안 통과되자 그제서야 소상공인 '완전보상' 운운 호들갑" 

노재승 "2030세대가 미래세대로 국가 발전에 기여하도록 후보에게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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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1차 회의에서 이준석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이 "국민 모두의 염원과 정권교체의 의지를 담는다"는 의미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명칭을 '살리는 선거대책위원회'로 결정했다.

국민의힘 '살리는 선대위 홍보미디어총괄본부'는 7일 오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1차 회의 직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당 사무총장과 선대위 종합지원총괄본부장을 맡은 권성동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살리는 힘'의 의미를 설명했다. 그는 "어떤 힘은 나라를 살리기도 하고, 어떤 힘은 나라를 죽이기도 한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살리는 힘'이다. 나라 민생을 죽이는 힘에 맞서 무너진 경제를 살리고 국민의 삶을 살리는 게 국민 명령"이라며 "그래서 국민이 윤석열 후보를 불렀다. 살리는 사람 윤석열과 함께 내일의 희망 올곧은 정의를 살리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강력한 국정운영 동력은 당원... 청년은 국정의 동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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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1차 회의에 참석해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후보는 선대위를 중심으로 전국 각지를 아우르는 당원들의 단합, 그리고 청년을 강조했다.

그는 "중앙선대위는 선거운동 전략과 기획을 통해 전국 각지의 선거운동을 지원하고 방향을 이끈다"며 지역 선거구를 가진 국회의원들과 당협, 당협위원장들을 향해 "고향을 앞으로 해서(중점적으로) 열심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대선을 통해 우리 당이 강해지고 더 튼튼한 조직을 갖게 돼 앞으로 있을 선거에서 승리하고 차기 정부를 맡을 때 강력한 국정운영의 동력이 바로 당원에서 나온다"고 덧붙였다.

윤 후보 전날 선대위 출범식에서 연설자로 나섰던 학생들을 언급하며 "두 분의 연설을 듣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 제가 다음에 연설하려니까 좀 부끄럽더라. 우리 청년에게 미래가 있구나, 청년을 국정의 동반자로 선언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김종인, '시장선거 승리요인' 검토와 '일사불란한 선대위'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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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후보를 비롯해 선대위가 별다른 큰 실수만 하지 않으면 정권을 가져올 수 있다"며 '효율적인 선대위'를 강조했다.

김 총괄위원장은 "선거를 운영하는 주체가 일사불란하게, 대선을 잡음 없이 진행해야 승리를 장담할 수 있다. 선대위에 참여한 여러분이 '내가 어떻게 하면 정권을 가져오는 데 효과적으로 임할 수 있겠냐'는 생각으로 각자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선대위 정책개발 관련 부서를 향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의 민심의 향배가 아직도 식지 않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무엇이 그와 같은 승리를 가져왔는지 깊이 검토해달라"고 주문하며 "(이를 토대로) 우리가 내년 대선에 어떻게 임할지 결론을 내면 보다 효과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준 "李 국가주의·포퓰리즘 vs '국민·나라 살리는 대안' 보여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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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국민의힘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은 전날 선대위 출범식에 이어 이날도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를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저는 민주당과 민주당 후보가 빠져나올 수 없는 도덕적 한계를 느낀다. 여러 가지 공약을 세워서 자신의 모습을 숨기고 감추겠지만 분명히 빠져나올 수 없는 본질이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어제 선대위 출범식에서 이 후보가 추구하는) 국가주의와 포퓰리즘의 결합이 국가 미래를 어떻게 만들지를 말했다. 그와 반대되는 희망과 정의, 국민과 나라를 살리는 대안을 보여줄 때 국민 가슴에 다가갈 것이다. 저도 열심히 하면서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이준석 "민주당, 따라올 테면 따라와라... '구조적 모순'에 다리 찢어져"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이준석 대표는 '2030'을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달라진 것은 '젊은 세대의 자발적 참여'"이고 "젊은 세대가 많이 참여하는 선대위 구성이 우리의 목적"이라며 "그들에게 얼마나 많은 자리를 양보했는지에 따라 젊은 세대가 우리를 보는 관점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도 고3 학생 한 명을 선대위원장으로 임명했던데 그분의 직위보다도 역할이 무엇이고 공간이 주어지는지 많은 젊은 세대가 보고 있다. 건설적인 경쟁을 통해서 젊은 세대 정치 참여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민주당을 향해 "따라올 테면 따라와라. 민주당은 구조적 모순이 있기 때문에 따라오려면 다리가 찢어질 것"이라고 했다.
김기현 "李, 예산안 통과되자 그제서야 '완전보상' 운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김기현 원내대표는 조건 없는 대장동 특검도입과 소상공인 50조원 지원에 대한 민주당의 이중적인 태도를 꼬집었다. 그는 "여야 원내대표 협상에서 '윤 후보의 소상공인 예산 50조원을 반영하자', '여야가 민주당 정부 편성 예산 중 불요불급한 것은 생략하고 벼랑 끝에 내몰린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실질적으로 지원하자'고 제가 먼저 제안했지만, 민주당은 지역상품권 발행액을 6조원에서 합의 없이 30조원으로 늘렸으면서도 손실보상 50조원은 논의를 회피했다"고 지적했다.

김 원내대표는 "손실보상 하한액도 국민의힘은 '100만원으로 하자'고 제안했지만 정부와 여당은 50만원으로 밀어붙였다. 그러고도 이재명 후보는 예산안이 통과되자 '완전보상'을 운운하며 호들갑을 떨었다" "국민의힘은 조건 없는 대장동 특검을 제안하며 특검을 위한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제안했지만, 민주당은 예산안 협상을 위해 만나자고 하면서 특검 협상은 거부하고 숨기만 한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안건)에 특검을 상정하자는 우리 당의 주장을 막은 것도 민주당이다"라고 거듭 목소리를 높였다.
노재승 "2030세대가 미래세대로 국가 발전에 기여하도록 후보에게 조언"
지난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일반인 유세연설에 나섰던 '비니좌' 노재승 공동선대위원장은 "청년으로서 공동선대위원장이 병풍 역할을 하지 않고 청년의 삶과 실태, 현실을 고언할 수 있게 해달라" "실제 청년의 삶을 변화시키는 정책으로 감동을 줘야 한다는 요청을 당이 수락해 공동선대위원장직을 맡기로 했다"며 "후보가 2030세대를 잘 이해하고 정권을 수립한 이후에도 2030세대가 미래세대로 국가 발전에 기여하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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