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수출국 컨테이너 비용 모두 큰 폭 상승
미국 서부 270.3%, 동부 256.8%↑
유럽연합 279.6%, 중국 125.0%↑
◆…수출에 분주한 부산항 (사진 연합뉴스)
수출 컨테이너 운임 비용이 1년 사이 300% 가까이 올랐다.
17일 관세청이 발표한 '2021년 12월 수출 컨테이너 운임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서부로 가는 해상 수출 컨테이너의 2TEU(40피트짜리 표준 컨테이너 1대)당 평균 신고운임은 1595만6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0.3% 올랐다. 전월인 1192만4000원 비교해도 33.8%나 상승한 것.
코로나19 영향으로 물동량이 위축됐다가 회복하는 과정에서 공급망 병목 현상이 일어난 탓.
미국 동부행도 지난달 1396만7000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256.8%나 뛰었다.
유럽연합행도 2020년 12월 267만2000원에서 지난달 1014만2000원으로 279.6%나 올랐다.
중국행은 113만4000원으로 125.0%, 일본은 94만3000원, 베트남은 191만5000원으로 각각 19.6%, 97.3% 올랐다.
17일 관세청이 발표한 '2021년 12월 수출 컨테이너 운임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서부로 가는 해상 수출 컨테이너의 2TEU(40피트짜리 표준 컨테이너 1대)당 평균 신고운임은 1595만6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0.3% 올랐다. 전월인 1192만4000원 비교해도 33.8%나 상승한 것.
코로나19 영향으로 물동량이 위축됐다가 회복하는 과정에서 공급망 병목 현상이 일어난 탓.
유럽연합행도 2020년 12월 267만2000원에서 지난달 1014만2000원으로 279.6%나 올랐다.
중국행은 113만4000원으로 125.0%, 일본은 94만3000원, 베트남은 191만5000원으로 각각 19.6%, 97.3% 올랐다.
◆…해상 수출 컨테이너 신고운임 월별 추이 (관세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