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언니는 살아있다 <사진: SBS>
SBS 새 주말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가 첫 방송에서 무난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첫 방송된 '언니는 살아있다'는 1회 6.6%, 2회 8.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2회에서는 위태로운 인생을 살아가는 강하리(김주현 분), 양달희(다솜 분), 김은향(오윤아 분), 민들레(장서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작품은 '왔다 장보리', '내딸 금사월' 등을 집필한 김순옥 작가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특히 '아내의 유혹'의 장서희가 김 작가와 오랜만에 의기투합했다는 점도 화제를 모았다.
김 작가가 '새로운 악녀' 다솜을 내세워 막장 드라마의 위엄을 다시 한 번 증명할지 주목된다.
한편 '언니는 살아있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