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4주 연속 하락…국민의힘, 6개월 만에 40%대 회복
◆…정당지지도 조사 결과. [자료=리얼미터]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지지하는 정당에 대해 물은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전주 대비 3.0%P 낮아진 42.2%, 국민의힘은 6.4%P 높아진 40.8%, 조국혁신당은 변동없는 4.8%, 개혁신당은 0.7%P 낮아진 2.4%, 진보당은 0.1%P 높아진 1.2%, 기타 정당은 0.3%P 높아진 2.1%를 기록했으며 무당층은 3.0%P 감소한 6.6%로 조사됐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이 4주 연속 하락한 반면, 국민의힘은 상승을 지속했다"며 "양당 간 차이는 1.4%포인트로 지난 9월 3주차(民 39.2%, 國 35.2%)이후 16주 만에 오차범위내로 좁혀졌다"고 말했다.
특히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해 7월 3주차(42.1%) 이후 약 6개월 만에 40%대로 다시 올라섰다"며 "TK·PK, 60대·70세 이상, 보수층 등 여권 핵심 지지층 결집이 두드려졌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은 30대(7.2%P↑), 40대(6.6%P↑), 50대(3.3%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3.8%P↑)에서 상승하고 대전·세종·충청(12.6%P↓), 대구·경북(4.7%P↓), 광주·전라(4.7%P↓), 인천·경기(3.8%P↓), 남성(3.5%P↓), 여성(2.6%P↓), 70세 이상(14.6%P↓), 60대(11.4%P↓), 20대(11.1%P↓), 진보(8.9%P↓), 가정주부(10.0%P↓), 자영업(8.1%P↓), 사무/기술/관리직(2.8%P↓), 학생(2.6%P↓), 농림어업(2.6%P↓)에서는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대전·세종·충청(11.4%P↑), 인천·경기(8.5%P↑), 대구·경북(5.7%P↑), 부산·울산·경남(4.6%P↑), 서울(4.3%P↑), 광주·전라(4.1%P↑), 여성(7.1%P↑), 남성(5.6%P↑), 70세 이상(23.2%P↑), 60대(12.4%P↑), 20대(9.9%P↑), 보수층(9.0%P↑), 중도층(6.6%P↑), 진보(2.9%P↑), 가정주부(12.8%P↑), 학생(9.9%P↑), 자영업(8.4%P↑), 무직/은퇴/기타(6.4%P↑), 사무/기술/관리직(6.1%P↑)에서 오르고 40대(3.4%P↓)에서는 떨어졌다.
이번 조사는 무선(97%) 및 유선(3%)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전체 응답률은 5.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