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직할세관은 26일 개청 8주년을 맞아 유관업체 임직원들과 세관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기념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평택세관은 지난 2002년 5월 27일 수원세관 평택출장소에서 평택세관으로 승격됐으며, 지난해 5월 1일에는 전국세관 최초 직할세관으로 승격됐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3일에는 비전동에서 포승읍 만호리로 신청사를 이전했다.
이날 개청 기념식에서는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유관기관 임직원 4명과 묵묵히 본연의 업무을 성실히 수행한 평택세관 직원 3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열렸다.
정세화 평택직할세관장은 "평택직할세관이 황해권 중심세관으로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직원 개개인의 업무능력 향상과 더불어 지역경제 및 사회와 소통을 통해 좀 더 현장감 있는 세관 서비스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