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8원 오른 1080.7원
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장초반 기관의 매수세로 2115선까지 상승했던 지수는 외국인들의 매물로 2090선 초반에서 횡보하고 있다.
30일 오전 10시15분 현재 지수는 전일 대비 7.40포인트(-0.36%) 내린 2092.92를 기록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352억원, 116억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은 사흘 만에 '매도세'로 돌아서며 402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주도주인 화학이 기관의 매수공략에 1%중반 대로 오르고 있다. 그 외 건설업, 섬유의복, 운수장비 등도 상승세다.
전기전자는 1%대로 내리고 있고, 그 외 통신업, 의료정밀 등도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내리는 종목이 많다. 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 기아차, 신한지주 등이 소폭 내림세다. 현대모비스, 현대중공업, LG화학은 오름세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현재 상한가 2개를 포함한 398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없이 313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101개 종목은 보합이다.
코스닥 지수는 1.05(0.22%)포인트 오른 284.23을 기록 중이다.
이윤회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상승이나 하락 추세를 확인하기 전까지는 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보다는 기존 주도주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며 "현금을 일정 부분 보유 하는 것도 좋은 투자전략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원/달러 환율은 1.8원 오른 1080.7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