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세무사회 정기총회가 조용한 가운데 짜임새 있게 치러졌다.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여성세무사회 제27회 정기총회는 오는 5월 11일에 진행되는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회장후보들의 열띤 선거운동과 함께 축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귀순 여성세무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 동안 회원 여러분의 열정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각종 행사를 무리없이 진행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별도의 사무직원이 없는 상태에서 각종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불철주야 고생한 임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2001년 회무 및 결산(안)을 비롯해 2012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보고한 후 박수로 통과시켰다.
또한 한국세무사회 정구정 회장과 (주)더존비즈온 김용우 대표이사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공로회원들에 대한 포상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