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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국세청(청장 서국환)은 지난 12일 전남 장성군 서삼면 소재 대곡마을과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식을 맺었다고 14일 전했다.
이날 행사는 서국환 광주국세청장을 비롯해 김양수 장성군수, 이용원 서삼면장, 문병우 대곡마을 이장, 마을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곡산촌생태마을 야외주차장에서 자매결연 협약식과 자매결연패 교환 등 자매결연 체결식을 가졌다.
협약식에서 서 청장은 "농산물 수입 개방과 농촌인구의 노령화로 인한 일손부족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촌을 조금이나마 돕기 위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오늘의 자매 결연을 계기로 농·특산물 직거래 및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교류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주국세청 직원들은 협약식 후 마을 하천 폐비닐 제거작업과 고구마밭 비닐 씌우기 작업을 마치고, 대덕휴양관에서 직원과 주민들이 점심을 함께 했다.
광주지방국세청은 인터넷 홈페이지(https://g.nts.go.kr)에 자매결연을 체결한 장성 대곡마을의 딸기와 수박, 호박고구마 등 특산물 직거래와 농촌 일손 돕기, 펜션이용 등을 소개하고, 실질적인 농촌사랑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