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기대수명 100세 시대를 맞아 노후대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노후대비와 함께 절세혜택에 상해보험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는 상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인생을 풍요롭고 건강하게 살고자 하는 웰빙고객을 겨냥한 실버 금융상품 'KB실버웰빙 연금신탁'을 판매하고 있다.
'KB실버웰빙 연금신탁'에는 주식을 운용하지 않는 채권형과 주식을 10%까지 운용할 수 있는 안정형이 있다.
이 상품은 실적배당을 하면서 은행이 원금을 보장해 주는 원금보전 상품임과 동시에 2011년 납입분 기준으로 납입금액의 100% 범위 내에서 최고 4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세테크 상품이다.
직장을 다니는 동안에는 실적배당과 함께 소득공제를 받고, 은퇴 후 연금으로 노후를 보다 풍족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 것.
또한 이 상품은 부가서비스로 상해보험을 무료로 가입해 준다.
신규가입고객 중 신규시 5만원 이상 납입 및 정기적립 자동이체 등록을 한 경우에는 최고 3600만원까지, 신규가입 후 6개월 이내에 해당월 말일까지 60만원 이상 자유적립한 경우에는 최고 7200만원까지 24시간 상해보험 혜택을 3년간 받을 수 있다.
연금저축펀드나 연금 방카슈랑스 상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운용을 추구하는 연금신탁의 특징을 살리면서 상해보험과 같은 고객들의 니즈를 읽는 부가서비스를 추가한 것이 이 상품의 특징이다.
이 상품은 만 18세 이상 국내거주 개인이 가입할 수 있고, 신탁금액은 1만원 이상 분기당 300만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납입이 가능하다.
적립기간은 최저 10년 이상 연단위로 수익자 연령이 만 55세 이상 될 때까지 납입하면 되고 연금지급기간은 5년 이상 연단위로 한다.
가입시 유의할 사항은 중도해지 할 경우 세법상 소득공제를 받은 납입원금(매년 소득공제 한도)과 신탁이익 전액에 대해 기타소득세(22%, 지방소득세 포함)를 부과한다는 것.
또한 신규후 5년 이내 해지시에는 추가로 2.2%(지방소득세 포함)의 해지가산세도 부과되며 중도해지로 인해 기타소득금액이 3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익년 5월에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한다는 점에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