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 투자를 원하는 일반투자자들에게 절세효과에 맞춤형 사후관리까지 제공하는 국공채 판매가 주목받고 있다.
한화증권은 21일부터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투자자를 겨냥한 국공채를 판매하기로 했다.
국공채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발행하는 채권으로 부도의 위험이 없어 정기예금 등을선호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또한 회사채 대비 표면금리가 낮아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1만원 이상의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다.
이 증권사는 국공채에 가입한 고객이 매도를 원할 경우 언제든 해당 채권을 재 매수 해주는 중도 환매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물가채 입찰대행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더불어 고객의 투자수익과 컨설팅부문에서도 맞춤형 사후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유 채권의 투자분석자료 및 정기리포트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은행 예금과 비교해보면 은행 정기예금은 만기가 5년 이상인 상품이 드물어 장기적으로 자산증식을 원하는 투자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어려운 반면, 국공채는 장기투자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한화증권 이종우 상품전략연구소 소장은 "국공채는 오랜 기간 투자가 가능한 대표적인 안전자산"이라며 "과세의 기준이 되는 표면금리가 낮아 세후 수익률 측면에서 은행예금 대비 이자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상품은 1만원 이상이면 가입이 가능하고 1만원 단위로 매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화증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또는 한화증권 고객지원센터(1544-8282)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