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4년 국제관세사회연맹(IFCBA) 총회가 서울에서 개최된다.
한국관세사회(회장 김광수)는 지난 11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진행된 국제관세사회연맹(IFCBA) 그리스 아테네 총회에서 2014년 차기 총회 개최국으로 서울이 결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14년 5월 나흘간 일정으로 서울에서 총회가 개최될 전망이다.
이번 총회에서 직전 회장인 하이메 킹 멕시코 관세사회 회장은 "한국의 총회 개최는 인접국인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가 많이 참석, 국제관세사회연맹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국제관세사회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Customs Brokers Association: IFCBA)은 1989년 호주, 캐나다, 일본, 한국, 뉴질랜드, 미국 등 6개국 관세사회로 1990년 11월 공식 출범했으며 현재 회원은 전세계에 걸쳐 31개국이다.
의장은 죠지 조그라포스(그리스 관세사회 회장), 사무총장은 캐롤 웨스트(캐나다) WCO(세계관세기구) 민간부문 자문그룹(PSCG)의 의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