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공인회계사 여러분!
한국공인회계사회장에 입후보한 양승우입니다.
저는 지난 39년간 공인회계사로 한길을 걸어오면서, 회계사 업계가 오늘에 이르는 성장과 발전의 과정을 현장에서 함께 했습니다. 그러나 양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지금 우리 업계는 많이 위축되어 있습니다. 또 위상도 약해졌습니다. 특히 지난해 12월 개정된 세무사법과 건설산업기본법은 우리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주었으며, 이제는 감정평가협회도 우리 영역을 넘보고 있습니다.
증권집단소송제 발효, FTA로 인한 회계시장 개방, 他 자격사 단체의 무차별적인 공세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우리는 기존 업무영역을 지키면서 새로운 시장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경쟁집단과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저는 오랜 현장경험과 그 동안 쌓아온 인적 네트워크, 8년간의 會에서의 이사, 부회장으로서의 경험, 세계공인회계사연맹 Board Member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업계의 위상을 강화하고 1만5천명 회원의 이익을 향상시키는데 앞장 설 수 있도록 회장의 직에 출마하고자 합니다.
저는 회장에 입후보하면서 저의목표를 "강한 회계사, 잘 사는 회계사, 존경 받는 회계사"로 정하고, 다음의 핵심 정책을 제시합니다.
1. 강한 회계사: 사회적 영향력 확대와 위상 제고
▲주요 사회적, 경제적 이슈에 대한 적극적 의견 개진과 홍보활동 강화로 오피니언 리더로서 회계사의 사회적 위상을 제고
▲2016년까지 국제적 회계신인도 10위권 진입을 위한 'Top-10 프로젝트'의 지속적 추진과 대국민 홍보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여 회원들의 국회 등 공적 기관 진출 지원
▲IFRS, 국제감사기준(IAS) 등 국제 현안에 대한 능동적 대처, CAPA 및 IFAC과의 공조 강화 등 국제활동 강화
▲2015년 CAPA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준비와 2018년 IFAC 총회 유치 노력
2. 잘 사는 회계사 : 회계사의 업무영역 확대와 동반성장
▲외부감사 대상기준에 '매출액' 신설로 외부감사대상법인의 확대
▲세무대리, 공정가치평가, FTA 자문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타 자격사보다 경쟁우위에 서도록 공인회계사법 등 관련 법령의 개정 추진
▲의료법인,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등 비영리법인의 의무감사제 도입과 확대 추진
▲대형법인, 중소형법인 및 감사반 등 다양한 감사인 조직의 동반성장을 위하여 상생적인 협력관계 추진
▲감사시장의 지나친 경쟁 구도를 완화하기 위한 보수기준 검토, 덤핑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 추진
▲경영자문위원회를 신설하고 중소형 회계법인의 비감사서비스 업무 개발 지원
▲회원의 복지와 근무환경개선에 노력
3. 존경 받는 회계사: 높은 윤리와 사회적 책임의 실천
▲높은 수준의 윤리기준 실천을 통한 사회적 신뢰 회복
▲사회봉사위원회를 설치하여 법인들과 연계하여 체계적인 사회적 봉사활동 추진,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실천을 통해 사회공헌도 제고
▲재능기부를 포함한 프로보노(Pro Bono) 활동의 강화
▲다른 사회단체들과 연대하여 '투명사회만들기' 캠페인 전개
▲장기발전비전을 만들어 지속성장의 틀 구축
존경하는 공인회계사 여러분!
회계사의 위상제고를 위한 비전과 핵심정책을 착실히 실천하면서 다음의 현안을 최우선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전심전력을 다하겠습니다.
▲매출액 기준으로 외감대상 확대
▲2011년 12월 개악된 세무사법 및 건설산업기본법에 대한 법률적 대응
▲비례책임제도 도입
▲손해배상책임한도제도 도입
▲외부감리제도와 과중한 징계제도의 개선
▲감사보수의 현실화를 위한 Time Charge 방식 도입
▲FTA체결에 따른 회계 및 감사시장 개방의 대응 방안 수립
마지막으로, 회계사會가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하면서,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줌으로써 ‘회원들로부터 사랑 받는 會’가 되도록 다음의 활동을 강화하겠습니다.
▲빈발하는 회원들의 직무관련 소송에 대비하여, 법무실의 인력을 보강하고 법률상담실을 확대하여 운영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집행으로 회원의 부담 경감
▲여성 회계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기구 신설
▲會와 회원 간, 회장과 회원 간 소통과 화합 강화
존경하는 공인회계사 여러분!
앞으로 직면하게 될 사회적, 경제적 변화는 우리에게 쉽지 않은 도전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변화에 신속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핵심역량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더 나아가 일련의 위협과 변화들은 우리에게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제가 회장이 된다면, 모든 회원들의 희망을 모아 '강한 회계사, 잘 사는 회계사, 존경 받는 회계사'로 한단계 도약할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 동안 쌓아온 지혜와 경험과 네트워크를 모두 쏟아 붓고 활용하여 반드시 최대한의 성과를 내겠습니다. 공인회계사회의 리더십을 중심으로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가 되어 직면한 위기상황을 이겨내고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회장 후보 양승우 드림
| [학력 및 경력] 1. 경기중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상과대학 경영학과 2. 삼일회계법인 파트너, 쿠퍼스 뉴욕 근무 3. 동서경영사무소(반덤핑 등 대외 통상 협상 업무) 4. 안진회계법인 대표이사(9년), 회장(이사회의장) 5. 딜로이트 글로벌의 Board Member 6. 본회 국제담당이사(4년), 국제담당부회장(4년) 7. 세계공인회계사연맹 이사(BOARD), 기술이사 8. 은행경영평가위원장, 회계학회 부회장 9. 회계기준심의위원, 기업지배구조 개선위원 10. 대통령 표창(會50주년), 글로벌 CEO상(포브스) [당선후 소신] 1. 강한 회계사:적극적 의견 표명, 대외 협력 강화로 영향력 제고, 公職진출 지원 2. 잘 사는 회계사:감사대상 등 업무 확대, 보수 인상, 경쟁 완화, 감사인 동반성장 3. 존경 받는 회계사:높은 윤리 실천, 봉사와 재능기부, 미래비전 제시, 신뢰 회복 4. 현안 문제 해결:비례책임, 손배배상 한도 추진, 세무사법, 건기법, FTA 대응 5. 효율적 회 운영:회원 소통 강화, 예산집행 효율화 및 투명화로 회원 부담 경감 6. 회원의 실질적 도움:법률 지원, 상담실 활성화, 외부감리 경감, 여성 활동 지원 7. 국제활동 강화:카파 총회 준비, 국제연맹 총회유치 추진, 국제 기준 적극 대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