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세관(세관장 정종기)은 31일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광주대학교 물류·유통관련학과 학생 26명을 초청해 세관현장 체험행사를 가졌다.
광양세관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산·학·관 협력을 통해 국제무역의 최일선 기관으로서 세관의 역할을 알리고 학생들의 무역관련 학습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관세청전자통관시스템(UNI-PASS)에 의한 수출·입 통관과정 시연을 통해 통관절차를 현장에서 체험했다.
또 철강 산업의 메카인 포스코 광양제철소 열연공장, 연간 약 200만TEU 컨테이너 물동량을 처리하는 광양항 컨테이너부두를 견학했다.
광양세관은 앞으로 세관과 지역 기업을 연결하여 더욱 생동감있는 현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사 내에 지역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공간을 확보하여 친근한 세관 이미지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