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김교태 대표이사(왼쪽)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김재구 원장(오른쪽)이 협약식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업무협약 맺고 재능 나눠
삼정KPMG가 사회적기업에 전문분야의 컨설팅 등 재능을 나누는 등 '경영멘토'로 나서기로 했다.
삼정KPMG(대표이사 김교태)는 지난 10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김재구)과 사회적기업 육성과 발전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재능나눔 활동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삼정KPMG는 비영리단체와 사회적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전문분야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지속적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삼정KPMG에서 지원하는 서비스는 회계, 세무, 컨설팅을 바탕으로 한 경영기획 및 진단, 원가분석, 운영관련 Tool 및 메뉴얼 개발, 비용절감관리, 가격정책, 교육제공 등 그 내용도 다양하다.
김교태 삼정KPMG 대표이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삼정KPMG는 이미 지난 2월부터 회계, 세무, 컨설팅 등 임직원들의 전문지식을 통해 비영리단체 및 사회적기업을 지원하는 재능나눔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사회적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정KPMG는 지난 8월 기존의 '재능나눔' 활동을 발전시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삼정KPMG 프로보노 봉사단'을 발족한 바 있다.
프로보노는 라틴어 '프로보노 퍼블리코(Pro Bono Publico)' 의 줄임말로, '공익을 위하여'라는 뜻이다.
삼정KPMG 프로보노 봉사단은 일반적인 자원봉사단과는 달리 전문적인 지식이나 기술, 자격을 갖추고 있는 삼정KPMG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비영리단체 및 사회적기업들을 지원하는 전문봉사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