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신기획부·기술금융부 등 신설
조직명칭도 변경, 본부→부문, 센터→본부
KDB산업은행이 영업력 강화를 위해 여수신기획부와 기술금융부를 신설하는 등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산업은행은 지난 14일 영업력 강화를 위해 수시로 필요한 조직과 기능을 설립·폐지하는 등 탄력적으로 조직개편 및 인사이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산은은 업무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여수신기획부와 기술금융부를 신설했다.
여수신기획부는 분산된 여신지원기능과 금리조정기능을 통합해 조달과 운용업무의 연계를 진행하게 되며, 기술금융부는 기술, 컨설팅, 금융을 연계해 기술사업화 추진기업의 금융지원기능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 법규개정을 반영해 윤리준법본부를 신설하고, 지역개발부를 IB업무 조직으로 이전시켰다.
이어 종합기획부에 성과평가 및 예산업무를 추가해 장단기 경영계획과 성과평가 및 지원배분을 연계토록 했다. 산은은 이를 통해 경영계획 수립에서 조정까지 일원화된 경영관리의 선순환시스템 구축을 꾀하고 있다.
더불어 산은은 명칭을 통한 조직위계의 구별성 및 단순화를 위해 현행 본부는 '부문'으로, 센터는 '본부'로 변경하고, 은행 고유업무 또는 기획·실행 기능담당 조직은 '부'로, Staff·지원 기능 또는 특별 기능 담당조직은 '실'로 변경했다.
아래는 이번 조직개편과 함께 진행한 임원 인사이동 명단이다.
□ 인사이동 명단
◇본부장
▲윤리준법본부장 신종신
◇부점장
▲여수신기획부장 지광남 ▲성장금융부장 김재일 ▲기술금융부장 이기복 ▲성동지점장 오진교 ▲여의도지점장 양문석 ▲원주지점장 임현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