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춘천에서 '제11회 한·일세무사 친선축구대회'
2002년 한·일 월드컵 공동개최의 우정을 세무사들이 축구를 통한 만남의 끈을 맺어 10년째 끈끈하게 이어가고 있다.
한국세무사축구회(김호진 세무사)는 지난 8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종합경기장에서 50여명의 양국 축구선수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한·일세무사친선축구대회를 개최해 양국 세무사 축구인들의 우의를 쌓았다고 전했다.
한·일세무사축구대회는 2002년 한·일월드컵을 계기로 양국 세무사들의 친목도모와 세무관련 정보교류를 위해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원들을 중심으로 시작됐으며,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이날 축구대회는 양국 50여명의 선수들이 40세 이하와 40세 이상 2팀으로 나눠 열띤 경기를 펼쳤으며 40세 이상 경기는 한국이, 40세 이상팀은 일본측이 우승했다.
이날 대회에는 2002년 당시 서울지방세무사회와 동경지방세리사회를 맡아 한일세무사축구대회를 발족하는데 기여한 정은선 전 회장과 가네꼬 히데오 전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또한 정구정 세무사회장, 김상철 서울세무사회장 및 한일세무사친선협회 정영화 회장과 임원 20여명도 참석해 축하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