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안산세무서(서장 김세한)가 어려운 이웃에게 연이어 온정의 손길을 전달하고 있다.
안산세무서는 서내 사회공헌팀인 '안산도우미'가 지난 17일 관내에 있는 아동, 청소년 쉼터인 안산시립지역아동센터(예은 신나는 집)를 방문해 성금 및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8일 전했다.
안산세무서에 따르면 1997년 10월 예은교회에서 결손가정 자녀를 위한 급식 및 교육 활동을 시작으로 개소한 '예은 어린이 집'은 지역 내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금년 3월 안산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안산시립지역아동센터로 명칭을 변경했다.
안산시립지역아동센터 박은미 센터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주는 안산세무서에 고마움을 느낀다"며 "센터가 관내 어려운 아동 및 청소년들의 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도우미'는 오는 19일에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은빛원 및 청소년의 집을 방문해 성금 및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