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가을 날씨…내일부터 일교차 '↑'

오늘 전국이 대체로 선선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중부지방은 구름 많고 낮 사이 산발적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

특히 내일부터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19일 중부지방은 북한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 영향을 일시 받아 구름 많고 아침부터 낮 사이에 5mm내외의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서울·제주 24도, 대전·광주 25도, 강릉 26도, 대구 27도 등 22도에서 27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한편,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까지 남해와 서해안에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겠으니, 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