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스마트폰, 테블릿 및 노트북 제조업체에서 터치스크린 컨트롤러 IC칩에 대한 수요 폭증으로 10월말까지 계속해서 공급부족이 나타날 것이라고 대만의 인터넷 신문 디지타임즈가 28일 보도했다.
디지타임즈는 “칩의 수요 감소로 8월까지 매출 감소를 겪었던 대만의 터치스크린 콘트롤 IC를 제조하는 엘런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윈도우8 관련 노트북을 제조하는 업체로부터 많은 IC콘트롤러 칩을 주문 받았으며 수요 증가에 영향을 받아 4분기 영업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엘런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의 3분기 실적은 자사가 예측한 것 보다 더 많은 7~10% 성장할 것으로 소식통은 내다봤다.
한편 최근 중국 터치스크린 콘트롤러 IC칩 최대 공급자인 포컬텍시스템은 인셀터치패널(in-cell touch panel)콘트롤 칩의 중국내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회사가 보유한 소스를 공개했다.
인셀터치패널은 아이폰5에 들어가는 최첨단 터치 패널로 아이폰이 본격 출시됨에 따라 시장의 폭발적 증가가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