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무사고시회(회장.노태주)는 지난 30일 오전11시부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제5회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다가올 33회 정기총회 준비를 위한 토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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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노태주 회장은 “고시회 발전이 곧 한국세무사회 전체의 발전이다”이라며 "40년 역사의 고시회가 정기총회를 최초로 부산에서 주관하게 되는데 회원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경교수 한국세무사고시회장도 인사말에서 “지방에서 최초로 치루는 이번 정기총회 행사가 부산이 구심점이 돼 지방회를 활성화 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또 경회장은 예산문제로 당장 4천만여원이 지원되지만 행사의 성공을 위해 필요할 경우 자신의 사비를 들여서라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회원의 밤’이 개최되는 오는 11월21일 정기총회에 행사주제를 “WE ARE ALL ONE"으로 정하고 '세무사 다운, 함께하는, 하나되는 세무사회'를 만들어 나가자는 캐치프레이즈를 정했다.
이와 함께 구체적인 행사운영계획안으로 ▲세무사의 권익신장과 위상제고를 위한 대 토론회 ▲일본청년세리사연맹과 양국 공동관심에 대한 간담회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회원의 밤 행사 ▲체육대회(마라톤. 축구) ▲세무사제도 및 세법의 변천사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구체적인 안을 모았다.
또 안건으로 이번 제40기 세무사시험에 합격한 신입회원 간담회 개최 문제와 2003년 10월 회원교육의 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편 세무사회 관계자들은 이번 행사가 여느 때와 달리 축구와 단축마라톤이 있고, 일본 청년세리사회의 방문과 최초로 시행되는 지방축제인 만큼 전국각지에서 많은 회원들이 대대적으로 참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부산지방회장단에서는 해운대 그랜드호텔 객실 50개와 대연회실 및 회원들이 부산을 방문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사전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며, ‘회원의 밤’ 행사 이벤트도 즐거운 추억의 밤이 될 거라고 귀띔했다.
정기총회 일시: 2003. 11. 21~22(양일간)
장소: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
시간: 21일 14시부터 토론회 시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