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앵그리꼬꼬면 포장에 프로슈머 이름-조세일보모바일

팔도의 신제품 '앵그리꼬꼬면'

◆…팔도가 제품개발에 참여한 프로슈머 48명의 이름을 넣은 '앵그리꼬꼬면'을 출시

팔도는 앵그리꼬꼬면 개발과 마케팅 활동에 참여한 프로슈머 48명의 실명을 5개들이 포장에 표기하여 올연말까지 생산한다고 11일 밝혔다.

팔도 관계자는 관심과 열정을 보여준 앵그리꼬꼬 프로슈머가 있었기 때문에 좋은 제품을 만들어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의미로 제품 패키지에 이름을 넣게 되었다고 말했다.

프로슈머에 참여했던 최정미(34)씨는 "활동을 하면서 많은 보람을 느꼈는데 제품에 내 이름까지 들어가 뿌듯하다"며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 박경선(36)씨도 "시댁 어른들도 자랑스러워 하셨다며 주부 생활을 하면서 이름을 알릴 기회가 많지 않은데 정말 기쁘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최용민 마케팅팀장은 "꼬꼬면이 하얀국물 라면으로 새 지평을 열었듯이 앵그리꼬꼬면도 빨간국물 라면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출시 한달만에 250만개가 팔릴 정도로 선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팔도, 앵그리꼬꼬면 포장에 프로슈머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