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청장은 또 이날 민주당 강운태 의원의 이들(과세통지 미업체)언론사들의 조세포탈 가능성에 대한 질의에 대해 '가능성이 있다'고 시사했다.
안청장은 안택수 의원의 통지를 하지 않은 언론사는 몇 개이며, 또 통지하지 않은 이유에 대한 질의에 대해서는 "아직 과세통지를 하지 않은 언론사의 경우는 사주가 해외에 머물고 있거나, 관련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 늦어지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와함께 안청장은 언론사들에 추징된 5천56억원이 과다하지 않느냐는 질의에 대해 조사를 받은 언론사들의 경우 자산규모가 4~5천억원이 되는 언론사도 있으므로 각 언론사들의 외형 등을 고려해 낼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 나갈 것 이라고 덧붙였다.
안정남 청장은 또 '언론사에 대한 세무조사를 정례화할 생각이 없느냐'는 한나라당 안택수 의원의 질의에 대해 '언론사 경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하는 정기법인세 조사를 정례화하는 것을 현재 검토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