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2013 호주오픈에 참가할 볼키즈 20명을 선발했다.
기아자동차가 메이저 스폰서로 후원하는 테니스대회인 ‘2013 호주오픈’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테니스 축제가 열렸다.
기아차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 등지에서 2013 호주오픈에서 활약할 볼키즈 선발대회 및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 등 호주오픈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볼키즈는 테니스 경기장 내에서 테니스 공 공급과 처리를 비롯해 선수들의 경기 진행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는 소년을 말한다.
기아차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호주에 함께 갈 남녀 청소년 20명을 선발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만 12세 이상 15세 이하의 남녀 청소년 300명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본선 대회는 호주테니스협회 소속 볼키즈 전담 코치들이 직접 청소년들의 체력과 볼처리 능력, 테니스 상식 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종 선발된 20명은 내년 1월 ‘2013 호주오픈’ 현장에서 경기 운영에 도움을 주는 볼키즈로 활약하며 호주 문화를 체험하고 세계 각국의 볼키즈들과 교류하는 혜택을 받는다.
기아차는 지난 2003년부터 세계 4대 그랜드슬램 테니스대회 중 하나인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의 메이저 스폰서로 활동하고 있으며 중계방송 등을 통해 전 세계에 기아차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