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구정 본회장의 한헌춘 회장에 대한 속 깊은 칭찬 '눈길'
11, 12일 변산리조트에서 개막…회원 450명 참석 '성황'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 한헌춘)는 지난 11일, 12일 이틀동안 전북 부안군 변산면 대명리조트에서 한국세무사회 창립50주년 및 중부세무사회 30주년을 기념 추계회원 세미나 및 체력단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회원 450여명을 비롯 정구정 한국세무사회장, 원경희․김형상 부회장, 곽수만․이동일 감사, 김상철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김귀순 여성세무사회장 등이 대거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한헌춘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뜻깊은 행사에 이렇게 많은 회원이 참석한 것은 중부세무사회가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화합이 잘되고 있다는 의미와 동시에 중부회 만이 할 수 있는 강점이며 자랑이다"라며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한 회장은 "현재 업계는 공적보험의 무보수 대행문제, 명의대여 행위와 과당경쟁으로 시장질서를 문란시키는 보수덤핑문제, 성실신고 확인제도 등 많은 문제점이 상존해 있다"고 지적하며, "어려울 때 일수록 한마음 한뜻이 되어 이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호소했다.
이날 행사는 등산-골프 등 체력단련대회와 함께 조세포럼, 지역세무사회별 단합대회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회원들로부터 칭찬을 받았다.
특히 업계에서 '내조의 여왕'으로 잘 알려진 한헌춘 회장 부인은 이번에도 떡과 과일 등을 준비해와 회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구정 회장은 축사를 통해 "중부지방세무사회 행사에 참석하면 항상 힘과 용기가 생긴다. 중부회원님들은 세무사의 당면과제가 뭔지, 화합과 친목이 뭔지, 바쁜 일정을 뒤로 하고 많은 회원이 왜 이렇게 여기에 참석해야 하는지를 잘 알고 있는 것 같아 우리의 미래가 밝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한헌춘 회장의 뛰어난 친화력과 지도력을 배우고 있다"며 "한 회장 사모님의 헌신적인 회원사랑은 회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번 중부세무사회의 행사는 △김철희, 한대희 세무사가 공동연구 한 '성실신고확인제도의 입법적 실무적 문제점과 개선방안' △송재원, 박명삼 세무사가 공동연구 한 '지역세무사회의 역할증대를 위한 세무사회 조직개편 필요성' △고영만, 한성수 세무사가 공동연구 한 '납세협력비용 감축방안에 대한 소고' 등을 주제로 한 뜻깊은 세미나도 함께 열려 업계의 미래를 밝게 했다는 평가가 뒤따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