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6월말 명예퇴직을 하는 서기관급 이상 관리자가 권영식 부산청 조사1국장, 민병휘 대전청 납세지원국장, 임정만 대구청 세원관리국장, 김진수 강서세무서장, 김 녕 서광주세무서장, 박종균 북광주세무서장 등 6명에 불과한데다 인사 규모도 2~3배수가 아닌 단배수로 단행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
세정가에 따르면 이달말일경 단행될 것으로 알려졌던 국장급, 서장급 등 간부들에 대한 인사는 오는 8월말 조직개편 등과 맞물린 정기인사때까지 연기하고 이번에는 명퇴로 공석이되는 세무서장 자리만 채우는 최소한의 선에서 마무리 짓는다는게 국세청 상층부의 방침이라는 것.
한편 세정가는 이들 명퇴에 따른 서기관 승진인사는 직원들의 사기측면에서 뒤따라야 하는 것 아니냐는 기대속에 서기관 승진인사가 단행될 경우는 이들 6명의 명퇴인원과 지난달 퇴직한 서울청의 L모 서기관 TO등을 포함해 최소한 7명정도는 승진의 영예를 안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