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드라마 작가와 다큐멘타리 작가 등 방송작가 16인이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 문재인 캠프 4차 멘토단으로 합류했다.
문 후보 캠프는 이날 김운경, 박경수 씨 등 방송작가들로 구성된 4차멘토단을 발표했다.
멘토단에 합류한 이들은 "누구도 방송의 꿈에 재갈을 물리지 않고 방송의 꿈이 방송을 넘어 마침내 현실이 되는 세상과 그런 세상으로 가는 길을 문재인 후보가 열어갈 것을 믿는다"라고 멘토단 합류의 이유를 밝혔다.
문 후보 캠프측은 "사실 방송계 안팎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한다든가 후보의 멘토가 되는 일에 자신의 이름을 선뜻 내주기 힘든 일임을 잘 알고 계실 것"이라며 "늘 진지하고 고독한 작업에 임하면서, 도도한 역사의 흐름 속에서 우리가 맞이해야 할 대통령이 문재인이라는 고귀한 뜻을 전해주신 이 열여섯 작가분들의 용기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다음은 이번 4차 멘토단 방송작가 명단.
▲ 권인찬(대표작 : 승부사) ▲ 김옥영(前 한국방송작가협회 이사장, MBC 이제는 말할 수 있다) ▲김운경(파랑새는 있다) ▲ 김지우(부활) ▲ 문예원 (KBS 일요스페셜) ▲ 박경수(추적자) ▲ 박신자(추적60분) ▲ 오정요(KBS 일요스페셜)▲ 윤선주(불멸의 이순신) ▲ 윤영수(봄날은 간다) ▲ 이경진(현장기록 병원 24시) ▲ 이기원(하얀거탑) ▲ 이용규(KBS 스페셜)▲ 정형수(다모) ▲ 진수완(눈꽃) ▲ 황정연(KBS 광복 50주년 영상실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