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10월 31일 08시 45분 현재 위성사진 (출처:기상청)
오늘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3.2도, 체감온도는 0도를 기록하는 등 밤 사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매서운 초겨울 날씨를 보이고 있다.
바람까지 다소 강하게 불며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
이번 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지겠으며, 특히 금요일은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0도까지 내려가는 등 추위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31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점차 구름 많아지겠고, 서해안 지방에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 한두차례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을 포함한 중부내륙과 제주도에도 늦은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은 서해안·서해 5도 5mm 미만, 울릉도·독도 5∼30mm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대전 13도, 광주·제주 14도, 강릉·대구 15도 등 전국이 10도에서 15도로 어제보다 낮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9도, 낮 최고기온은 8도에서 14도가 될 전망이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동해전해상과 제주도남쪽 먼바다에서 2∼4m로 매우 높게 일겠고, 서해중부먼바다도 2∼3m로 점차 높아지겠으며,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일겠다.
한편, 기상청은 토요일까지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나,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고, 중부지방은 11월 5일인 월요일까지 이어지겠다고 밝혔다.
◆…10월 31일 06시 현재 주간예보 (출처:기상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