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세청(청장 김경수) 탁구동호회는 지난 3일 대덕구 평촌동 KT&G 종합체육관에서 지방청 각 국·실 및 산하 14개 세무서 동호인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대전지방국세청장배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6일 대전국세청에 따르면 이날 대회는 직원 간 화합과 친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관내 세무서장과 대전국세청 운영지원과장 등 주요 과장들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 경기 종목은 각 관서별 단체전 및 남·여 단식 및 복식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시종일관 열띤 응원과 함성 속에 치러진 경기결과, 단체전에서는 두터운 선수층을 보유한 대전세무서팀이 우승을 영광을 안았으며, 노련하고 안정된 실력을 자랑하는 충주세무서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개인단식 1부는 안남진(조사2국), 개인복식 1부는 안남진(조사1국)·정광호(대전세무서)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제 막 탁구에 입문한 새내기부 개인단식에서는 장명화(논산세무서), 새내기부 개인복식은 이기자(징세법무국)·박현희(충주세무서)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김경수 청장은 "직원간 화합과 친목의 장을 마련한 동호인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활발한 동호회 활동을 통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직장생활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종환 대전국세청 탁구동호회장(세원분석1과장)은 "한마음 탁구대회가 참가선수들의 심신단련은 물론, 각 세무서 직원 상호간의 화합과 소통으로 활기찬 직장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 경기 시작에 앞서 KT&G 소속 프로 탁구선수들이 화려한 기술을 선보이며 대회를 축하하는 시범경기를 펼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