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경량화와 미래 그린 에너지 개발동향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국가간 협력의 장이 독일 노트라인 베스트팔렌 연방주 경제부 주관으로 7일 오전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열린다.
독일 NRW 연방주 경제개발공사 한국대표부(대표 김소연)는 자동차 경량화 및 그린 에너지와 관련된 산학연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독 비즈니스 세미나를 갖는다고 6일 밝혔다.
NRW(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은 인구 1800만명으로 독일 내에서 가장 큰 연방주이며, GDP가 5690억유로(한화 796조원)인 독일내 최대 산업지역이다.
한·독 비즈니스 세미나에서는 NRW 연방주에 대한 산업적인 인프라 구축 현황, 비즈니스 여건, 독일 전기자동차 모델지역 운영 현황, 독일의 신재생 에너지 정책 및 동향 등을 소개한다.
최근 자동차의 경량화에 대한 관심이 세계적 이슈인 가운데 아헨공대 ITA 연구소장인 토마스 그리스 교수는 섬유를 기반으로 하는 경량화 주제를 통해 자동차의 에너지 효율을 증대하는 방안을 발표한다.
NRW 연방주 경제·에너지·산업부 칼 우베 뷔토프 차관보는 기조연설을 통해 NRW 연방주가 가지고 있는 산업인프라와 역량을 소개하고 한국의 많은 관련 기업들과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독일 NRW 연방주 한국대표부 김소연 대표는 한국 내 구축되어 있는 산업분야별 전문가그룹과 독일의 분야별 클러스터들이 서로 연계 할 수 있도록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