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대표 한상범)가 국내외 협력회사 대표들을 초청해 협력업체 경쟁력 확보를 위한 동반성장 방향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구미 센츄리 호텔에서 회사 주요 경영진과 국내외 50여 개 협력회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등상생 공유회 행사를 개최하고 LG디스플레이 동반성장 추진방향을 통해 내년에도 협력업체와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한 전략들을 공유했다.
LG디스플레이의 동반성장 추진 방향은 크게 신 부품 개발단계부터의 상생 체계 구축, 중장기 신사업 발굴을 위한 파트너십 강화, 2,3차 협력사의 공급망 안정화, 성과공유제 확대, 교육·금융 지원으로 구분된다.
이를 위해 LG디스플레이 전문가 인력 자원을 활용, 제품 개발 초기단계부터 협력회사와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부품개발의 효율적 추진은 물론 관련 기술 및 노하우가 축적될 수 있도록 지원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지난 1년간 적극적인 상생활동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고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한 PEG, 희성전자, 글로닉스를 우수 협력사로 선정하여 시상하였으며 뉴옵틱스 성기수 부장 등 5명을 개인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LG디스플레이 정철동 전무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상생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탁월한 성과를 창출해 준 협력회사들에 감사한다”며 “내년에는 근본적 경쟁력을 제고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것”이라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