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세무서(서장 김세한)는 20일 오전 4전5기 신화의 주인공인 홍수환 전 복싱 세계 챔피언을 초빙해 '프로정신과 도전정신, 누구에게나 한방은 있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산세무서에 따르면 이날 특강은 인생의 성공과 실패를 모두 겪은 홍 전 챔피언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투철한 프로정신을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홍 전 챔피언은 챔피언이 될 당시의 영광의 순간과 복싱계 은퇴 후 겪은 좌절과 이를 극복한 과정을 소개하면서, "누구에게나 한방은 있다.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이것만은 해내겠다는 의지로 스스로를 단련시키고 끝까지 노력하는 것이 진정한 프로정신"이라며 "특강에 참석한 여러분도 진정한 프로"라고 말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특강을 청취한 안산세무서의 한 직원은 "포기하고 싶은 순간 1회전을 더 뛰는 투지로 살아가고 있다는 홍수환 전 챔피언의 말씀이 인상적"이라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인생을 설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명사 초청특강은 안산세무서와 안산세무사회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