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세무서(서장 유영필)는 한해 동안 세정업무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가는 해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2012년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
지난 27일 펼쳐진 행사에는 조충훈 순천시장과 순천.광양상공회의소 회장, 세무사회.공인회계사회.국세동우회 회장, 세정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운영지원과 박강수 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음악회는 12월 생일직원 축하행사, 노래, 벨리댄스, 색소폰 연주, 한국무용 등 70분 동안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유영필 서장은 색소폰으로 '만남'을 연주해 직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부가가치세과 김미영 조사관은 '우연히'를 열창,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재산법인세과 송윤민 조사관은 '송구영신(送舊迎新)' 시낭송으로 가는 해에 대한 아쉬움과 다가오는 새해 계사년(癸巳年)에 대한 설레임을 갖게 만들었고, 공연 중간 중간에는 추첨을 통한 푸짐한 경품으로 참석자들에게 행운을 선사했다.
유영필 서장은 "일할 때 열심히 일하고 쉴 때는 쉬면서 할 일을 제대로 잘 하는 분위기를 만들고자 직원들을 위해 송년음악회를 마련했다"며 "오늘 음악회가 참석자 모두에게 즐겁고 값진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