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기상청
현재, 전라남북도와 제주도는 구름많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6일 "당분간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지는 않겠으나, 평년보다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남북도와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오늘 낮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상의 기온을 보이면서 어제(5일)와 비슷하거나 다소 높겠다.
당분간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지는 않겠으나, 평년보다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겠고, 내일(7일)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므로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오늘은 고기압 영향으로 대기가 안정된 가운데, 쌓인 눈이 녹고 서해상에서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습도가 높아진 가운데, 밤사이 복사냉각 효과가 더해지면서 기온이 떨어져, 중부지방(강원도영동 제외)과 전라북도를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거나, 박무(옅은 안개)가 낀 곳이 많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늘 아침까지 내륙 일부지방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기온이 오르면서 안개는 대부분 소산되겠으나, 낮동안도 박무나 연무로 남아있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현재, 강원도영동, 경상남북도와 전라남도 일부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예방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