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삼모바일(SAMmobile)
갤럭시S3에 이어 이이 변경 모델인 갤럭시S3 미니도 다채로운 색상으로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의 모바일 제품에 관한 정보를 다루고 있는 삼모바일(SAMmobile)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갤럭시S3의 색상 다양화에 이어 미니모델까지 색상을 다양화해 출시할 것이라고 6일(현지시간) 전했다.
새로 출시될 색상은 타이탄 그레이, 가넷 레드 그리고 오닉스 블랙 등 3가지 색상으로 기존 검은색과 흰색까지 합하면 모두 5가지로 새롭게 라인업을 구성한다.
갤럭시S3미니는 알려진 바와 같이 4인치(480×800)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500만화소의 카메라와 1GHz(기가헤르츠) 듀얼코어 프로세서 그리고 안드로이드 젤리빈을 탑재한 갤럭시S3의 보급형 모델이다.
한편 지난 6일 삼성전자는 주력모델인 갤럭시S3에 대해서도 색상의 업그레이드를 실시했다. 기존 검은색과 흰색 외에 지난해 9월 마샨핑크를 추가한데 이어 이날 사파이어 블랙과 가넷 레드를 추가해 5가지 색상으로 승부를 걸고 있다.
삼성의 최대 경쟁자인 애플도 지금까지와는 달리 검은색과 흰색의 단조로움을 벗어버리고 분홍, 노랑, 은색 등 색상을 다양화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있었다.
이는 포화상태에 이른 스마트폰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으로 하드웨어나 기능의 새로운 업그레이드 없이 색상만을 추가해 새로운 수요를 유발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새로운 색상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스타일을 제공,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적극적으로 부응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