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엠게임의 대표 게임 ‘열혈강호2’를 클라우드 기반 게임 플랫폼 ‘C-games’를 통해 제공하면서 본격적인 게임서비스에 돌입하기로 했다.
엠게임은 열혈강호 온라인, 영웅 등 대작 RPG 게임을 출시해 유저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글로벌 게임 포털사다. 이번 새롭게 선보이는 열혈강호2는 국내 이용자 480만명, 글로벌 누적회원 1억 명을 기록하는 등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은 열혈강호 온라인의 후속작이다.
특히 클라우드 버전으로 출시된 열혈강호2는 고사양·고용량의 온라인 게임을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PC와 U+TV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 튜토리얼 모드 등 초반 콘텐츠 중심의 체험버전 형태로 제공되어 사용자가 콘텐츠의 이용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체험 중심의 고객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열혈강호2를 필두로 엠게임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 C-games에 적용, PC를 비롯해 IPTV, 스마트 기기 등 다양한 스크린에서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게임 서비스 적용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출시된 C-games는 국내 최초 클라우드 기반 게임 플랫폼으로 가상공간에 저장된 대용량 게임 콘텐츠를 스마트폰, 태블릿, IPTV 등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현재 스트리트파이터4, 바이오하자드5, 데빌메이크라이4 등 인기 게임을 포함하여 총 31종의 게임을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이상민 전무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열혈강호2뿐만 아니라 향후 출시되는 엠게임의 히트작을 C-games를 통해 지속 제공할 계획”이라며 “대형 게임 포털과의 제휴를 바탕으로 게임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해 C-games가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도록 할 것” 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