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씨넷(좌:삼성스마트시계, 우:애플 아이워치)
애플이 아이워치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삼성전자도 아이워치와 비슷한 신 개념 스마트 기기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전문 블로그인 삼모바일에 따르면 프로젝트J 라는 코드명 아래 알티우스(갤럭시S4), 세라노(갤럭시S4 미니), 액티브 포르티우스(스마트워치)를 다음 달 갤럭시S4와 동시에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중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갤럭시 워치라고 할 수 있다. 삼모바일에 따르면 이 제품에는 손목밴드와 바이크 마운트, 파우치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애플의 아이워치를 겨냥한 손목 시계형 단말기라는 관측을 했다.
최근 외신들은 “애플이 손목시계 모양의 기기를 실험하고 있으며 출시를 위해 100여 명을 투입하고 있다”는 등 지속적인 관심을 표시하며 보도 하고 있다.
특히 IT전문 씨넷은 지속적인 보도를 통해 애플이 손목시계 형태의 단말기인 아이워치(iWatch)를 개발 중이라며 곡면유리를 채택할 것이라는 내용과 함께 상세한 기능까지 소개한 바 있다.
매체에 따르면 아이워치는 1.5인치 디스플레이에 블루투스를 지원하고 운영체제는 iOS를 탑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삼성도 애플에 대응할 제품을 개발하고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이제 갤럭시S4와 아이폰6로 대변되는 스마트폰 전쟁이 손목 시계형 단말기 분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두 회사가 최신 방식의 모바일 기기를 앞세워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